불법 프로그램 대응

[비매너대응] Low Priority Match Making

9VM 2021. 7.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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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Priority Matching 방식은 AOS 게임인 도타 2의 시스템으로 비매너 유저들의 단속과 처벌을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흔히 트롤촌이라도 함. 

 

주요 내용


고전주의 범죄학적 관점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탈리오 법칙(Lex talionis)[1]에 의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며, 그 유명한 '도둑마을'[2]을 실제로 적용한 것이다.

AOS 게임의 가장 큰 적은 트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트롤링을 방지하고 비매너 유저가 적절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은 AOS 게임 운영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위해 도타 2에 도입된 시스템이 바로 이 저우선도 매치 및 신고 시스템이다. 저우선도 매치에 격리된 유저는 각종 페널티를 받게 되며, 일정 횟수 이상의 게임에서 승리해야 벗어날 수 있다.

이곳에 격리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탈주, 욕설, 트롤링 등으로 인한 신고 누적이 가장 흔한 경우다. 짧은 기간 내에 2판 이상의 게임에서 일정 횟수의 신고를 받고, 신고들의 내용이 상당히 일관적인 경우에는 저우선도 불이익을 받는다. 즉, 신고를 눌렀을 때 나오는 3가지 신고유형과 코멘트를 정확하게 쓸수록 트롤촌으로 빨리 보낼 수 있다.[3] 또한 절대로 한 판만에 트롤촌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다. 어쩌다 한 번 마녀사냥에 당해서 리폿을 먹었는데 트롤촌에 떨어졌다면, 그 이전에도 신고가 알게 모르게 접수되어 쌓여 있었다는 의미다.

커뮤니케이션 밴도 있다. 채팅에서 상대방을 과하게 조롱하거나 욕으로 도배하여 플레이에 방해를 주는 경우, 신고가 접수되면 어떠한 의사소통이든 한 게임에 한해 채팅, 핑, wheel chat[4]이 3~5회로 제한된다.

 

패널티


  • 저우선도라는 명칭답게 매치 결정의 우선순위가 낮아진다. 고로 게임이 잡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일반 게임과 정말 눈에 확실히 띌 정도로 매칭 시간이 길어지며, 상대적으로 유저 수가 적은 한국 서버에서는 10분이 넘어가도 매칭되지 않을 때가 있다. 당연히 답답하고 불편하다.
  • 상술했듯이 저우선도 매치는 일부 유저들을 따로 격리해둔 것이므로, 팀원이나 상대방들 역시 저우선도 매치에 떨어진 유저들이다. 같이 게임을 하게 되는 유저들도 결국은 신고를 받고 온 유저들이므로 상대적으로 비매너 플레이어들이 많을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일반 게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보통 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30킬 0데스가 꿈이 아니다 라이온님 대체 왜 파트에 만타를 올리시는 거죠
    다만 트롤촌의 분위기가 흔히 생각하는 헬게이트(...) 수준까지는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트롤촌에서 또 신고를 먹거나 탈주하면 트롤촌 게임 횟수가 초기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트롤촌에 들어온 유저들 중 소수의 갱생이 안 되는 노답들의 밑바닥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가중처벌을 더 받지 않고 빠져나가기 위해 조용히 판수만 채우려 하는 모범수들이 된다.[5]
  • 파티원 중 단 한 명이라도 저우선도 매치가 걸려 있으면, 저우선도가 아닌 다른 파티원들도 저우선도 매치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친구나 지인들과 같이 게임하기가 대단히 곤란해진다.친구에게도 나와 같은 고통을 주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아니면 의리있는 친구거나 트롤촌을 좋아하는 변태도 있다
  • 게임을 정상적으로 끝내도 보상을 아예 못받는다. 이기더라도 그냥 탈출까지 남은 게임 횟수 1번을 채운 것밖에 없다.
  • 트롤촌을 탈출한 이후에도 특정시간동안 랭크 게임을 돌릴수 없다. 신고를 많이 받아서 빨간줄이 많을수록 금지기간이 더더욱 길어진다.

 

원문 : https://namu.wiki/w/%EC%A0%80%EC%9A%B0%EC%84%A0%EB%8F%84%20%EB%A7%A4%EC%B9%98?from=%ED%8A%B8%EB%A1%A4%EC%B4%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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